건설사들 10개 중 9개가 내년 사업계획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고비용, 자금난, 미분양 3가지 이유로 부도설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업계에 닥친 현재 위기

  • 건설 공사비 가격 상승
  • 고금리 영향
  • 미분양 증가


건설업계는 인건비, 자재비 등 공사비가 2년 전보다 20% 상승한 이유로 적자 공사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10대 건설사는 올해만 공사비가 5,000억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적자 공사 손실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한다.
더불어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이자부담이 늘어나 재무상태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지방 중, 소 건설업체는 자본 확보에 큰 어려움을 쳐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주택 미분양 사태 증가로 일부 건설사는 지난해 무리한 수주를 벌이다 최근 직원 월급이 연체하는 등 불안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내년 건설업계 줄도산 우려


내년 사업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건설사가 10개 중 9개로 신규수주가 당연히 힘든 건 물론이고, 적자 누적에 따른 생존 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내년 금리 변수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건설비용 급증, 주택시장 침체로 미분양 사태 증가 등 건설시장에 악재가 넘쳐나는 상황이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다 겪어봤지만 내년이 최고 위기

    마무리

    내년에도 금융당국에서 PF 등 부동산 대출 규제를 풀지 않을 경우 신규 개발이 PF 대출 중단으로 채무불이행 현장이 많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있다.

    따라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재무구조가 부실한 중소, 중견 건설업체, 협력업체를 위주로 내년 상반기 연쇄 도산이 발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023년 고금리 대출 이자 급증과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주택 가격 하락 2중고를 겪는 서민들 뿐만 아니라 건설업체 줄 도산 위기까지 여러모로 안 좋은 환경으로 우리나라 진짜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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